한국착시연구소 주최 ‘인물 착시 작품’ 전시회서 진행
한국착시연구소(소장 손석복)와 한국소셜문화대학(학장 김영희)이 ‘제1회 말춤 콘테스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한국착시연구소는 “다음달 3-9일 청계천 광교전시장에서 올해 한국을 빛낸 영광의 얼굴을 형상화한 ‘인물 착시 작품’을 전시한 가운데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신청을 받아 ‘제1회 말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일반 시민뿐 아니라 대선 후보, 지자체장, 공무원, 학자, 시인, 예술인 등이 한국모바일생방송국의 페이스북에 신청할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행사에서는 말춤 경연뿐 아니라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싸이, 런던 올림픽 메달리스트, 영화 ‘피에타’로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 등의 인물 착시 작품을 감상하고 모자이크로 다양한 작품을 함께 완성하는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사회 저명인사들이 3분간 각자의 주제로 이야기하는 ‘3분 토크’, 직장인과 대학생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1분 토크’, 중소기업 및 사회단체들이 기업과 단체를 홍보할 수 있는 ‘3분 홍보’ 시간도 마련된다.
이 기간 낮시간에는 에어홀더 크리스마스트리 위에 과일과 골프공을 올리는 ‘세우기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모바일생방송국이 모바일 생방송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145개국에 생방송한다.
한국착시연구소의 손석복 소장은 “올해 한국을 빛낸 영광의 얼굴을 형상화한 착시 작품을 감상하고 함께 말 춤을 추며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의 희망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바일 생방송이 되는 만큼 해외에 송구영신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모바일생방송국 페이스북(www.facebook.com/groups/kmonair/)에 공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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