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목격담” 박한별, 가끔 골프 치며 육아에 전념 중

“골프장 목격담” 박한별, 가끔 골프 치며 육아에 전념 중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9-01 13:12
수정 2020-09-0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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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박한별이 SNS에 올린 사진/SNS 캡처
과거 박한별이 SNS에 올린 사진/SNS 캡처
제주살이를 시작한 배우 박한별의 목격담이 전해졌다. 박한별은 남편 유인석 전 유리 홀딩스 대표가 이른바 ‘버닝썬 사태’에 연루된 후 최근 서울에 있는 자택을 정리하고 남편, 아들과 제주로 이주했다.

1일 온라인상에는 박한별을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박한별은 남편과 관련된 논란을 의식한 탓인지 골프장 예약자명도 다른 이름을 사용했으며,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 모자도 푹 눌러쓰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박한별은 제주에서 가끔 골프를 하며 육아에 전념 중이다. 앞서 박한별은 남편 일로 속앓이를 했지만 서울을 떠나 제주에 정착한 뒤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은 지난 2015년~2016년 승리와 클럽 ‘버닝썬’에 연루된 인물로, 업무상 횡령, 성매매 알선, 식품위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 6월부터 재판을 받고 있다.

유인석은 지난 24일 결심 공판에서 ”이제라도 남편과 아버지로서 제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호소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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