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비가 내린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점심시간을 맞은 검찰 직원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1.8.31 연합뉴스
기상청은 31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보통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의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같은 시간 기준으로 고양·부천·김포·광명·하남·구리 등 경기지역 6곳에도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