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각본집 교보, 예스24 종합 1위
‘시민의 한국사’ 시리즈 두 권 각각 15, 18위
![헤어질 결심 각본집](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8/05/SSI_20220805114220_O2.jpg)
![헤어질 결심 각본집](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8/05/SSI_20220805114220.jpg)
헤어질 결심 각본집
을유문화사 제공
5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7월 다섯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헤어질 결심’ 각본집은 출간과 함께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진입했다. 특히 20대 여성 독자층의 구매가 높았다. 구매자 비중을 살펴보면 성별로는 여성(68.5%)이 남성(31.5%)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41.1%), 30대(33.1%), 40대(14.1%) 등의 순이었다. 20~30대를 합한 구매 독자가 74.2%로 해당 각본집의 베스트셀러 순위를 끌어올렸다.
![나의 아저씨 대본집](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8/05/SSI_20220805114406_O2.jpg)
![나의 아저씨 대본집](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8/05/SSI_20220805114406.jpg)
나의 아저씨 대본집
세계사 제공
교보문고 관계자는 “인기 영화와 드라마의 팬덤 효과로 굿즈처럼 소장 욕구와 더불어 명대사를 글로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각본집 독서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삶의 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8/05/SSI_20220805114547_O2.jpg)
![삶의 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8/05/SSI_20220805114547.jpg)
삶의 격
은행나무 제공
예스24 베스트셀러 집계에서는 내부 고발 검사 임은정의 10년간 기록과 다짐을 담은 ‘계속 가보겠습니다’가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년 안중근을 그려 낸 작가 김훈의 소설 ‘하얼빈’은 출간과 동시에 10위로 진입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쳐](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8/05/SSI_20220805114844_O2.jpg)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쳐](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8/05/SSI_20220805114844.jpg)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쳐
‘시민의 한국사’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우리 역사를 담은 한국사 통사다. 지난달 28일 문 전 대통령의 트위터에서 ‘서가에 꽂아두고 필요할 때 찾아보는 용도로 활용하면 좋은 책’이라는 서평과 함께 추천된 바 있다. 예스24 집계 결과 ‘시민의 한국사’ 시리즈 구매자 연령대로는 40대(40.9%)가 가장 많았으며 30대(25.6%)와 50대(21.1%)가 유사한 비율로 뒤를 이었다. 여성(56.3%)이 남성(43.7%)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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