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윈터 코리아 페스티벌 개최…한국방문의해 공식 1호 행사

평창서 윈터 코리아 페스티벌 개최…한국방문의해 공식 1호 행사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3-01-19 18:48
수정 2023-01-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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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에서 열린 ‘윈터 코리아 페스티벌’ 개막식 장면. 조용만(왼쪽 다섯번째)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장실(왼쪽 여섯번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개막을 알리는 청사초롱 등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강원 평창에서 열린 ‘윈터 코리아 페스티벌’ 개막식 장면. 조용만(왼쪽 다섯번째)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장실(왼쪽 여섯번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개막을 알리는 청사초롱 등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와 함께 19일 오후 5시 강원 평창 모나파크 용평리조트에서 ‘2023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를 열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열린 대면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1년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동계스포츠 관광의 재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1호 공식행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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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오른쪽 두 번째) 강원도지사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인 ‘피겨 퀸’ 김연아에게 대회 마스코트 인형을 선물하고 있다. 오른쪽 끝은 대회 상징물인 ‘뭉초’.
김진태 (오른쪽 두 번째) 강원도지사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인 ‘피겨 퀸’ 김연아에게 대회 마스코트 인형을 선물하고 있다. 오른쪽 끝은 대회 상징물인 ‘뭉초’.
행사는 청사초롱 밝히기와 횃불 스키로 관광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마스코트인 ‘뭉초’가 공개되고, 홍보대사로 활동할 ‘피겨 퀸’ 김연아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행사는 절정에 달했다.

이날 행사엔 조용만 문체부 제2차관,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과 내외국인 관광객 500여명이 참석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부에선 가수 에일리 등 한류 스타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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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스키장 패트롤들이 행사 개막을 알리는 횃불스키 행진을 펼치고 있다.
용평스키장 패트롤들이 행사 개막을 알리는 횃불스키 행진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계스포츠 관광 상품으로 내한한 외국인 관광객 300여명은 행사에 앞서 한국의 전통놀이와 달고나 등 먹거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3월까지 외국인 동계 스포츠 관광객 약 4000명을 더 유치할 계획이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아시아에선 처음 개최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다. 2024년 1월 19일~2월 1일 강릉, 평창, 정선, 횡성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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