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세종학당 16개국 19개소 신규 지정...총 85개국 248개소

세종학당 16개국 19개소 신규 지정...총 85개국 248개소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3-06-20 10:37
업데이트 2023-06-20 10: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올해 16개국에서 세종학당 19개소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기준 전 세계 85개국 248개소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됐다.

한국어 학습 수요가 늘면서 세종학당 신규로 지정하는 올해 공모에 모두 35개국 81개 기관이 신청했다. 특히 페루와 말라위, 코트디부아르,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등 6개국이 첫 지정됐다.

문체부는 한국어 교육, 해외 지역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세종학당 지정심사위원회가 한국어 학습 수요와 공급 현황, 세종학당 운영기관 강의실·자료실, 한국어 교원·운영 요원 등을 서류 심사했다고 설명랬다. 여기에 현지 실사와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2007년 3개국에서 13개소 세종학당을 처음 개설할 당시 740명에 불과했던 세종학당 수강생은 지난해 기준 11만 7636명으로 늘었다. 정향미 문화정책관은 “학습 목적과 수준에 맞춘 교육과정, 한국어 전문 교원 및 교재 다양화를 통해 세종학당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