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유 김정아 ‘2024 F/W 컬렉션’ 단독 패션쇼

랑유 김정아 ‘2024 F/W 컬렉션’ 단독 패션쇼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입력 2024-11-30 10:30
수정 2024-11-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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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 모델 나영희, 무대 올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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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나영희 모델이 세계적인 디자이너 ‘랑유(LANYU) 김정아’ 단독 패션쇼에서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28일 나영희 모델이 세계적인 디자이너 ‘랑유(LANYU) 김정아’ 단독 패션쇼에서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랑유 김정아가 ‘2024 FALL/WINTER COLLECTION LANE YU’ 단독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대구 출신 모델 나영희가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열린 패션쇼는 1부 클래식 쇼와 2부 그랜드 쇼로 구성됐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김정아 디자이너 특유의 디자인과 컬러를 선보였다.

이번 쇼에는 최대 인원인 90여 명의 모델들이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구성한 작품으로 무대를 채웠다.

나영희는 “이탈리아 패션계를 장악하고 전 세계 한류패션의 창시자인 랑유 선생님의 무대에 선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이번 쇼를 계기로 치열하게 살아오신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모델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아 디자이너는 “패션은 문화를 선도하는 시발점”이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에 한국 패션의 멋스러움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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