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향 논란’ 김어준의 뉴스공장, 청취율은 여전히 1위

‘편향 논란’ 김어준의 뉴스공장, 청취율은 여전히 1위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1-05-07 17:03
업데이트 2021-05-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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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메인 화면. TBS 캡처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메인 화면.
TBS 캡처
정치적 편향 논란이 일고 있는 T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청취율 1위를 유지했다.

7일 TBS에 따르면 한국리서치가 시행한 올해 2라운드 서울·수도권 청취율 조사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청취율 12.4%를 기록하며 2위인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9.6%)을 제쳤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최근 4·7 재보선 과정에서 진행자 김씨의 고액 출연료 과다 논란과 정치적 편향 논란 등에 휩싸였지만, 청취율은 올해 1라운드(11.8%) 때보다 올랐다.

이로써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2018년 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3년 넘게 청취율 1위 자리를 지켰다.

채널 중에서는 SBS파워FM이 청취율 24.6%로 1위를 기록하며 TBS(14.3%)를 제쳤다. 조사 대상 채널은 총 20개다.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만 13세부터 69세 라디오 청취자 3000명을 상대로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 면접을 통해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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