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영관협회는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이번에 한해 26일 목요일로 정햇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들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고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운영한다. 여기에 맞춰 전국 각종 문화행사를 공짜로 즐길 수도 있고, 영화도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다.
멀티플렉스 3사 등 전국 영화관은 이에 따라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상영하는 영화 티켓을 5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에는 최민식·한석규 주연 ‘천문’(사진)을 개봉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