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지나간 흔적을 따라 삶의 무늬가 새겨지길 바라는 작가의 염원 담아
신간 ‘일상의 온도’는 ‘언어의 온도’, ‘말의 품격’, ‘한때 소중했던 것들’, ‘글의 품격’ 등을 통해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은 이기주 작가의 문장을 모아 엮은 365일 만년 달력이다.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온기가 되어주는 이기주 작가의 아포리즘 365개가 사진과 함께 펼쳐진다.
일상에 깃든 평범한 하루하루가 사실은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워줄 ‘일상의 온도’는 하루가 지나간 흔적을 따라 삶의 무늬가 새겨지길 바라는 작가의 염원을 담았다. 책상이나 머리맡에 두고 한 장씩 넘기며 보기 좋아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이기주 작가는 ‘일상의 온도’ 출간을 기념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의 온도>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잠시 멈춰 서서 하루를 돌아보고 또 내다봤으면 합니다. 일상에 깃들어 있는 평범한 것들의 소중함을 들여다봤으면 해요. 여전히 많은 것이 가능합니다. 우린 늘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글의 댓글에는 “항상 응원합니다”, “달력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문장들을 보면서 위로받을 것 같아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