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로 내려간 ‘문재인의 위로’ 3주 연속 1위 김영하 ‘작별인사’

10위로 내려간 ‘문재인의 위로’ 3주 연속 1위 김영하 ‘작별인사’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22-06-03 13:11
업데이트 2022-06-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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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에 맞춰 출간된 ‘문재인의 위로’가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0위에 자리했다. 김영하 작가의 ‘작별인사’는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3일 발표된 교보문고 5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문재인의 위로’는 일주일 전 6위에서 이번주엔 10위로 내려왔다. ‘문재인의 위로’는 출간 이후 첫 집계에서 4위, 두 번째에 6위, 세 번째는 10위를 기록하며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출간 즉시 1위에 올랐던 김영하 작가의 ‘작별인사’는 여전히 굳건했다. 교보문고는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출연과 서울국제도서전 개막 강연 등 독자들과의 만남이 이어지면서 주목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자기계발 유튜버 자청의 첫 책 ‘역행자’는 출간과 함께 5위에 진입했다. 남성(65.2%)이 여성(34.8%)보다 많이 구매했고, 세대별 주 구매층은 30대(49.1%)와 20대(23.8%)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행성’은 출간하자마자 9위에 진입했다. 

교보문고 5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작별인사(김영하·복복서가)

2.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3. 흔한남매 10(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4.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오건영·페이지2북스)

5. 역행자(자청·웅진지식하우스)

6.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김다슬·클라우디아)

7. 마음의 법칙(폴커 키츠·포레스트북스)

8. 변화하는 세계 질서(레이 달리오·한빛비즈)

9. 행성 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10. 문재인의 위로(문재인·더휴먼)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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