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 갈등 겪었던 NCCK…이천우·태동화 목사 총무대행 선출

‘차별금지법’ 갈등 겪었던 NCCK…이천우·태동화 목사 총무대행 선출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23-05-19 01:46
업데이트 2023-05-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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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우(왼쪽) 목사와 태동화 목사. NCCK 제공
이천우(왼쪽) 목사와 태동화 목사. NCCK 제공
차별금지법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었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18일 이천우 목사와 태동화 목사를 공동 총무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이 목사는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 선교부장, NCCK 정의평화위원회부위원장. NCCK인권센터 이사, 등을 역임했다. 기독교대한복음교회 넘치는교희의 담임목사로도 재직 중이다. NCCK 5국 중 연구개발·협력국의 업무를 맡아 인선위원회를 비롯한 총무 선출의 모든 과정을 주관한다.

태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 객원교수, 감리교군선교회 전문위원,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총무 등을 맡고 있다. 총무 대행으로 정의·평화국, 일치·교육국, 화해·통일국, 국제협력국에 속한 모든 업무를 맡는다.

앞서 이홍정 NCCK 총무는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문제 등으로 회원 교단들과 갈등이 불거지자 지난 4월 정기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류재민 기자
2023-05-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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