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은 올해 혁신적 신약 개발에 중점을 두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한국과 미국·일본에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있는 중외제약은 이에 따라 새로운 표적항암제 개발 등에 25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표적항암제란 단백질이나 유전자의 특정 부위에만 작용함으로써 암세포만 골라서 공격하는 항암제를 말한다.
2010-02-08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