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 “이번엔 알몸 마라톤” 대회

맥키스 “이번엔 알몸 마라톤” 대회

입력 2015-10-19 10:45
업데이트 2015-10-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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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대전 갑천변 7㎞서…남 상의탈의, 여 민소매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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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 황톳길 맨발 마라톤으로 유명한 대전지역 소주업체 ‘맥키스’가 이번엔 알몸 마라톤을 개최한다.

19일 맥키스에 따르면 2016년 1월 1일 대전 갑천변에서 대전 알몸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해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카이스트 등 갑천변을 따라 달리는 7km 코스로 친환경 과학도시 대전의 풍광을 즐기는 코스에서 펼쳐진다.

남성 참가자는 상의를 탈의하고 여성 참가자는 민소매 옷을 입어야 한다.

참가 신청은 대전 반알몸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djalmomrun.co.kr)에서 하면 된다.

맥키스는 2006년부터 대전 계족산 임도에 황토를 깔고 맨발 마라톤을 개최해오고 있다.

녹음이 짙어지는 5월, 14.5km에 이르는 황톳길을 맨발로 달리는 이 행사는 전국의 맨발걷기 마니아가 즐겨 찾는 대전의 대표 관광상품이 됐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친환경 과학도시 대전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건강과 사랑,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으로 새해를 출발하기 바란다. 맨발 마라톤이 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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