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신세계 등 산불 피해지역 지원 잇달아

HD현대·신세계 등 산불 피해지역 지원 잇달아

박은서 기자
박은서 기자
입력 2025-03-25 23:45
수정 2025-03-25 23: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의성·산청 주민에 구호물자 전달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업들의 구호물자 지원과 성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HD현대는 산불 지역 주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성금과 구호물자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임직원들이 급여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한 HD현대1%나눔재단이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7억원의 성금을 기탁한다. 또 HD현대건설기계 등 계열사가 3억원 상당의 구호물자를 지원한다.신세계그룹은 성금 5억원 기부와 함께 25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세트 250개를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농심은 라면과 백산수가 들어간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5000만원 상당)를, 서울우유는 멸균우유(200㎖) 제품 2만 3400개를 지원했다. 광동제약도 썬키스트 음료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2025-03-2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3 / 5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2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