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협회는 10일 정기총회를 열고 박진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제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이다. 박 신임 회장은 “미국의 트럼프 시대를 맞아 한·미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민간외교 차원에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미협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한·미 양국 국민 간 상호이해와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1963년 설립된 민간단체다.
2017-02-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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