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오병문 전 교육부장관

[부고] 오병문 전 교육부장관

입력 2010-06-22 00:00
수정 2010-06-22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민정부 시절 교육부장관을 지낸 오병문 전 전남대학교 총장이 21일 오후 3시15분 별세했다. 82세.
오병문 전 교육부장관
오병문 전 교육부장관


오 전 총장은 지난 1월 노환으로 쓰러져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을 거뒀다. 오병문 전 총장은 1988년 전남대가 전국 최초로 총장 직선제를 도입하면서 초대 직선 총장으로 선출됐으며, 1993년에는 제33대 교육부장관에 임명됐다. 교육부장관 시절 전교조 해직 교사 1200명을 복직시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유족은 장남 성훈(오성훈 피부과 원장)씨와 딸 미희·진희·인희·경희씨가 있다. 빈소는 전남대병원. 장례는 23일 학교장으로 치러진다. (062)220-6981.



2010-06-22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