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최선정 전 복지부장관

[부고] 최선정 전 복지부장관

입력 2010-10-19 00:00
수정 2010-10-19 0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보건복지부와 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최선정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이 지병(간암)으로 18일 별세했다. 67세.

최 회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10회)로 공직에 입문, 청와대 사회복지비서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노동부(2000년)·복지부(2000~2001년) 장관 등을 거쳐 2004년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직을 맡아왔다.

또 복지부 차관 재직 시절 의약분업 합의안을 도출해 내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해상 여사와 아들 웅영(대전지법 천안지원 판사)씨, 딸 성희(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교수)씨 등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20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 광주시 한남공원이다. (02)3410-3151.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2010-10-19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