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 위치한 SK텔레콤의 사옥인 ‘T타워’. 오는 11월 1일 회사가 분리돼도 두 법인은 한 건물에 공존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7/15/SSI_20210715183007_O2.jpg)
SK텔레콤 제공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텔레콤의 사옥인 ‘T타워’. 오는 11월 1일 회사가 분리돼도 두 법인은 한 건물에 공존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7/15/SSI_20210715183007.jpg)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텔레콤의 사옥인 ‘T타워’. 오는 11월 1일 회사가 분리돼도 두 법인은 한 건물에 공존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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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존속 회사는 이동통신 1등이라는 기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인프라’ 중심의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품고 있다. AI 기술로 구독 서비스나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등의 신규 서비스를 고도화해 관련 사업을 적극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설 회사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인수합병(M&A)을 적극 추진하고,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를 진행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보통주 1주를 5개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단행해 주주들의 투자 접근성을 높힐 계획이다. 오는 11월 29일 존속 회사의 변경 상장과 신설 회사의 재상장이 이뤄질 때 액면분할 절차도 마무리짓게 된다.
2021-07-16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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