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태를 둘러싼 북측의 ‘행동조치’ 실행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 출입은 27일에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오전 8시께 개성공단 지역을 출입할 우리측 인원의 출입동의서를 경의선 군사채널을 통해 보내왔다.
이에 따라 이날 개성공단으로 입주기업 관계자 505명이 들어가고 638명이 내려올 예정이다.
이날 동해선을 통한 우리 국민의 금강산 출입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8시 현재 북측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은 개성공단 765명, 금강산 14명 등 총 779명이다. 이밖에 우리 기업들이 고용한 재중 동포도 개성공단에 8명, 금강산 지역에 2명이 각각 체류하고 있다.
북측은 25일 우리측의 천안함 후속대응 조치에 맞선 총 8개항의 ‘행동조치’를 경고하고 26일 판문점 연락사무소와 해운당국간 통신 차단, 개성공단내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 관계자 8명의 추방조치를 취했으나 개성공단과 금강산을 연결하는 경의선.동해선 군사채널은 유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오전 8시께 개성공단 지역을 출입할 우리측 인원의 출입동의서를 경의선 군사채널을 통해 보내왔다.
이에 따라 이날 개성공단으로 입주기업 관계자 505명이 들어가고 638명이 내려올 예정이다.
이날 동해선을 통한 우리 국민의 금강산 출입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8시 현재 북측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은 개성공단 765명, 금강산 14명 등 총 779명이다. 이밖에 우리 기업들이 고용한 재중 동포도 개성공단에 8명, 금강산 지역에 2명이 각각 체류하고 있다.
북측은 25일 우리측의 천안함 후속대응 조치에 맞선 총 8개항의 ‘행동조치’를 경고하고 26일 판문점 연락사무소와 해운당국간 통신 차단, 개성공단내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 관계자 8명의 추방조치를 취했으나 개성공단과 금강산을 연결하는 경의선.동해선 군사채널은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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