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공개 영상으로 다시 보는 6.25’ 세미나를 열고 6.25 당시 미군 육군 통신대가 촬영한 200시간 분량의 미공개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한림대가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1차 서울수복 장면,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미군의 사체를 옮기는 장면,손을 뒤로 묶인 채 학살당한 민간인들의 처참한 모습,종교인 학살을 증언하는 신부 육성 등이 담겨 있다.
박 의원은 세미나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6.25 전쟁은 전쟁사적으로나 문화.역사.사회적으로나 아직도 끝나지 않고 계속되는 전쟁”이라며 “이 동영상에 대한 학문적 접근과 연구가 정부 차원에서 포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 노성호 박사는 “이 동영상은 전쟁사적인 의미 외에 반 인륜적 범죄로서의 6.25에 대한 정치.사회.문화적 자료로서 가치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날 공개된 영상은 한림대가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1차 서울수복 장면,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미군의 사체를 옮기는 장면,손을 뒤로 묶인 채 학살당한 민간인들의 처참한 모습,종교인 학살을 증언하는 신부 육성 등이 담겨 있다.
박 의원은 세미나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6.25 전쟁은 전쟁사적으로나 문화.역사.사회적으로나 아직도 끝나지 않고 계속되는 전쟁”이라며 “이 동영상에 대한 학문적 접근과 연구가 정부 차원에서 포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 노성호 박사는 “이 동영상은 전쟁사적인 의미 외에 반 인륜적 범죄로서의 6.25에 대한 정치.사회.문화적 자료로서 가치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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