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비상대책위는 26일 오후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당대표 최고위원에 김서진 후보를 선출하는 등 비대위를 대신할 새 지도부를 출범시켰다.
그러나 창조한국당의 일부 대의원은 이미 지난 5월 별도의 전대에서 공성경 대표 등 지도부를 구성한 바 있어,이날 새 지도부 선출은 당권 다툼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3개월 이내에 통합 전대를 추진하겠다”며 “무산될 경우에는 당 해산을 결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 대표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전대는 불법이자 당의 화합을 해치는 해당 행위로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창조한국당은 지난해 11월 문국현 대표가 의원직 상실로 사의를 표한 뒤 송영오 대표 권한대행을 선관위 등록대표로 하는 비대위를 운영해왔다.
공 대표는 당대표로 선출된 이후부터 비대위와 법적 공방을 벌여왔다.
서울서부지법은 25일 공 대표가 송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금지·6.26 전대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을 각각 받아들였다.
연합뉴수
그러나 창조한국당의 일부 대의원은 이미 지난 5월 별도의 전대에서 공성경 대표 등 지도부를 구성한 바 있어,이날 새 지도부 선출은 당권 다툼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3개월 이내에 통합 전대를 추진하겠다”며 “무산될 경우에는 당 해산을 결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 대표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전대는 불법이자 당의 화합을 해치는 해당 행위로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창조한국당은 지난해 11월 문국현 대표가 의원직 상실로 사의를 표한 뒤 송영오 대표 권한대행을 선관위 등록대표로 하는 비대위를 운영해왔다.
공 대표는 당대표로 선출된 이후부터 비대위와 법적 공방을 벌여왔다.
서울서부지법은 25일 공 대표가 송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금지·6.26 전대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을 각각 받아들였다.
연합뉴수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