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내정자 지역구
개각을 앞두고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한나라당 강재섭 전 대표가 분당에서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강 전 대표의 자택이 임태희 대통령실장 내정자의 지역구인 성남 분당 을 지역에 있기 때문이다.임 내정자는 곧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강 전 대표의 한 측근은 13일 “임 실장이 아직 의원직 사퇴를 하지 않은 데다 지역구가 비어 있는 상태라 하더라도 직접 출마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2010-07-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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