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주영 권경석 안홍준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 처리에 즉각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회 특위가 여야 합의로 의결한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법이 민주당의반대로 표류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정략적인 간섭으로 국회의 법안처리 기능이 왜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자율통합을 이룬 창원시가 출범했는데,특별법이 제정되지 않아 기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민주당 지도부의 반의회주의적인 책동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별법 처리 지연은 국회특위 무용론 대두,여야 합의 백지화,국회 법사위 월권 등의 문제점을 야기한다며 “민주당은 즉각 특별법 심의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가시적인 조치가 없으면 민주당 점거 농성이라도 벌이겠다”며 “우리에게 충분한 명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성명서에는 이들 3명 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경남지역 국회의원과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14명이 서명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국회 특위가 여야 합의로 의결한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법이 민주당의반대로 표류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정략적인 간섭으로 국회의 법안처리 기능이 왜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자율통합을 이룬 창원시가 출범했는데,특별법이 제정되지 않아 기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민주당 지도부의 반의회주의적인 책동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별법 처리 지연은 국회특위 무용론 대두,여야 합의 백지화,국회 법사위 월권 등의 문제점을 야기한다며 “민주당은 즉각 특별법 심의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가시적인 조치가 없으면 민주당 점거 농성이라도 벌이겠다”며 “우리에게 충분한 명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성명서에는 이들 3명 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경남지역 국회의원과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14명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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