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주승용(여수을) 의원은 오현섭 전 여수시장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언론보도와 관련,4일 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한 돈을 단 한푼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오 전 시장으로부터 당 지역위 고문을 거쳐 사무국장에게 6천만원이 전달된 것은 확인했지만 본인과는 무관한 돈“이라며 ”부정한 돈을 단 한푼이라도 받았다면 정계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오 전시장이 돈을 준 목적은 정확히 모르나 6.2지방선거에서 선거운동을 도와달라는 명목으로 준 것으로 안다“며 ”지방선거 당시 지역위 사무실은 정당 사무실로 등록돼 민주당 후보를 돕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실을 안 시점과 관련해 ”최근 지역위 사무실에 오 전 시장의 선거자금이 전달됐다는 소문을 접하고 확인 결과,지난달 27일 오후 알게됐다“며 ”돈이 전달된 시점은 후보 등록일인 5월 20일 직후 5천만원과 1천만원 등 2차례에 나눠 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사회에 심려를 끼친데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며 ”사법당국의 어떤 조사에도 당당히 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관경관조명사업 시공업체 업자 등으로부터 10억원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연합뉴스
주 의원은 ”오 전 시장으로부터 당 지역위 고문을 거쳐 사무국장에게 6천만원이 전달된 것은 확인했지만 본인과는 무관한 돈“이라며 ”부정한 돈을 단 한푼이라도 받았다면 정계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오 전시장이 돈을 준 목적은 정확히 모르나 6.2지방선거에서 선거운동을 도와달라는 명목으로 준 것으로 안다“며 ”지방선거 당시 지역위 사무실은 정당 사무실로 등록돼 민주당 후보를 돕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실을 안 시점과 관련해 ”최근 지역위 사무실에 오 전 시장의 선거자금이 전달됐다는 소문을 접하고 확인 결과,지난달 27일 오후 알게됐다“며 ”돈이 전달된 시점은 후보 등록일인 5월 20일 직후 5천만원과 1천만원 등 2차례에 나눠 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사회에 심려를 끼친데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며 ”사법당국의 어떤 조사에도 당당히 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관경관조명사업 시공업체 업자 등으로부터 10억원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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