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은 6일 4대강 사업에 대해 “강 공사는 시작한 이상 빨리 끝내야 한다”며 “중간에 스톱(stop)해야 한다는 얘기는 강의 특질을 전혀 모르는 상식적이지 못한 주장”이라고 말했다.
국회 국토해양위 한나라당 간사인 최 의원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전경윤의 아침저널’에 출연,“공사가 이미 반 정도 진척됐고 내년 상반기에 큰 중요한 공사는 끝나는데,길도 아니고 강을 중간에 덮고 가자는 얘기는 무슨 얘기인지 잘 모르겠다”며 야당의 ‘속도조절론’을 비판했다.
민주당의 4대강 검증특위 구성 요구에 대해서도 그는 “국토위에서 계속 하는 게 이것이고,환경노동위에서도 회의만 열리면 이 얘기를 한다”며 “특위를 무엇하러 만드는가.그야말로 정쟁을 위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공정률이) 보는 51%,준설은 32% 정도인데도 올 여름 태풍피해가 준 것이 현실로 나타났고,홍수위도 크게 낮아졌다”며 “야당으로서는 ‘공사가 완성되면 얼마나 멋져질까’ 하는데 대한 두려움이 있고 공사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는 마지막 국감이라는 초조감에 공격을 심하게 하지 않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120조원에 가까운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부채에 대해 “LH가 경영을 잘못해서 이렇게 된 것이냐 하면 그렇지 않다”면서 “LH공사의 부채는 나라의 정책이 잘못돼 이렇게 늘어난 것으로 정부에서 해결해야 할 몫이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회 국토해양위 한나라당 간사인 최 의원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전경윤의 아침저널’에 출연,“공사가 이미 반 정도 진척됐고 내년 상반기에 큰 중요한 공사는 끝나는데,길도 아니고 강을 중간에 덮고 가자는 얘기는 무슨 얘기인지 잘 모르겠다”며 야당의 ‘속도조절론’을 비판했다.
민주당의 4대강 검증특위 구성 요구에 대해서도 그는 “국토위에서 계속 하는 게 이것이고,환경노동위에서도 회의만 열리면 이 얘기를 한다”며 “특위를 무엇하러 만드는가.그야말로 정쟁을 위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공정률이) 보는 51%,준설은 32% 정도인데도 올 여름 태풍피해가 준 것이 현실로 나타났고,홍수위도 크게 낮아졌다”며 “야당으로서는 ‘공사가 완성되면 얼마나 멋져질까’ 하는데 대한 두려움이 있고 공사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는 마지막 국감이라는 초조감에 공격을 심하게 하지 않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120조원에 가까운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부채에 대해 “LH가 경영을 잘못해서 이렇게 된 것이냐 하면 그렇지 않다”면서 “LH공사의 부채는 나라의 정책이 잘못돼 이렇게 늘어난 것으로 정부에서 해결해야 할 몫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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