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형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에 처남 채용논란

홍재형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에 처남 채용논란

입력 2010-10-22 00:00
수정 2010-10-22 09: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부 국회의원이 친인척을 보좌진으로 채용,논란이 되는 가운데 민주당 소속 홍재형 국회부의장이 처남을 비서실장으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국회 부의장에 선출된 홍 부의장은 같은 달 처남인 전모씨를 1급 상당의 부의장 비서실장으로 채용했다.

 이에 대해 홍 부의장측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 비서실장은 오랫동안 대기업 등에 근무해 비서실장으로의 자격과 경륜을 갖추고 있으며 정무위 소속인 홍 부의장의 의정 활동도 적극 돕고 있다”고 말했다.

 전 비서실장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도움이 되려고 온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홍 부의장은 같은 당 노영민 의원의 아들을 4급 상당 기획비서관으로 채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