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은 국내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 정부에 ‘원자력 안전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당정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장관급의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회의에서 원자력안전위를 상임위원 2명, 사무처 100명 규모로 설치한 뒤 교과부 내 원자력안전기술원과 통제기술원을 이곳으로 이관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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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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