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해군병 지원율이 올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해군에 따르면 올해 해군병의 평균 지원률은 4월 기준 3.0대 1로 지난해 평균 지원률 2.4대 1에 비해 25% 높아졌다.
특히 청해부대의 ‘아덴만 여명작전’이 성공했던 지난 1월에는 해군병 1천174명 모집에 4천40명이 지원해 3.4대 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이는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최고 지원율이다.
해군병 지원률은 2006∼2007년 2.2대 1에서 2.6대 1 사이를 기록했고 2008∼2009년 2.7대1에서 2.9대 1 사이를 보이며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감소세로 전환했다.
한편 올해 4월 기준으로 해군장교와 부사관의 평균 지원율도 각각 4.8대 1, 5.0대 1을 기록해 지난해 3.0대 1, 4.7대 1보다 다소 높아졌다.
해군 관계자는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보여준 해군의 모습이 안보의식과 도전정신이 강한 젊은 세대의 호응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24일 해군에 따르면 올해 해군병의 평균 지원률은 4월 기준 3.0대 1로 지난해 평균 지원률 2.4대 1에 비해 25% 높아졌다.
특히 청해부대의 ‘아덴만 여명작전’이 성공했던 지난 1월에는 해군병 1천174명 모집에 4천40명이 지원해 3.4대 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이는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최고 지원율이다.
해군병 지원률은 2006∼2007년 2.2대 1에서 2.6대 1 사이를 기록했고 2008∼2009년 2.7대1에서 2.9대 1 사이를 보이며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감소세로 전환했다.
한편 올해 4월 기준으로 해군장교와 부사관의 평균 지원율도 각각 4.8대 1, 5.0대 1을 기록해 지난해 3.0대 1, 4.7대 1보다 다소 높아졌다.
해군 관계자는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보여준 해군의 모습이 안보의식과 도전정신이 강한 젊은 세대의 호응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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