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한다고 청와대가 26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2일 남아공 더반에 도착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발표하는 6일까지 머물며 평창 유치 지원 활동을 벌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최종 프레젠테이션 연사로 나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에게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세 번째 도전하는 우리 정부의 지원 방안 등을 설명한다. 이 대통령은 또 더반에서 제이컵 주마 남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교역 및 투자 증진, 원자력과 광물 등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 확대 등 양국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이 대통령은 2일 남아공 더반에 도착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발표하는 6일까지 머물며 평창 유치 지원 활동을 벌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최종 프레젠테이션 연사로 나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에게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세 번째 도전하는 우리 정부의 지원 방안 등을 설명한다. 이 대통령은 또 더반에서 제이컵 주마 남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교역 및 투자 증진, 원자력과 광물 등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 확대 등 양국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1-06-27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