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전기·전자업계 CO262% 줄여야

2020년까지 전기·전자업계 CO262% 줄여야

입력 2011-06-29 00:00
수정 2011-06-29 00: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20년까지 수송 34.3%, 건물 26.9%, 산업 18.2%, 폐기물 12.3%, 공공기타 부문 25%의 온실가스를 각각 줄여야 한다. 또 전기·전자 업종은 202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대비 62%, 자동차는 32%를 감축해야 한다.

정부는 28일 이와 같은 부문별·업종별로 구체화한 온실가스 감축목표안을 마련, 공청회 등을 거쳐 7월 중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안대로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4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감축 목표안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의 감축목표안이 61.7%로 가장 높고, 전자표시장치(39.5%), 운수·자가용(34.3%), 자동차(31.9%), 반도체(27.7%), 가정용 건물(27%), 상업용 건물(26.7%), 발전·도시가스·지역난방( 26.7%) 등도 두 자릿수 감축 목표치가 주어졌다. 반면 광업(3.9%), 유리·요업(4.0%), 음식료품(5.0%), 건설업(7.1%), 농림어업(5.2%) 등은 상대적으로 감축 비율이 낮았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1-06-29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