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6.15 및 10.4선언 강조”
이희호 여사 측은 27일 이번 방북 조문에서 북한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멀리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이희호 여사가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12/27/SSI_201112271621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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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가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12/27/SSI_20111227162114.jpg)
이희호 여사가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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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무총장의 발언은 고령(89)인 이 여사를 대신해 이뤄졌으며, 기자회견 동안 이 여사는 윤 사무총장과 함께 자리했다.
윤 사무총장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면담에서 “6ㆍ15 남북공동선언과 10ㆍ4선언을 강조하면서 잘 진행됐으면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 여사와 김 상임위원장은 이번 조의 방문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시 북측이 조문단을 서울에 보내준 데 대해 서로 감사를 표시했다고 했다.
또 그는 “이 여사는 면담에서 6ㆍ15공동선언과 10ㆍ4선언이 계속 잘 이행되길 바라며 저희 방문이 남북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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