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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주석은 이 메시지에서 “북·중 양국의 인민과 군 간에는 전통적인 깊은 우의가 존재한다. 새로운 역사적인 상황 속에 양국간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후 주석이 김정은에게 연하장을 보냈다고 같은날 보도했다. 이 통신은 “후 주석이 김정은 동지께 2012년 새해를 즈음해 연하장을 보냈다.”면서 “주조(駐朝·북한) 중국 특명전권대사인 류홍차이가 31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자 당비서인 김영일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후 주석은 지난 20일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을 찾아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에조의를 표하며 “우리는 조선 인민이 김정은 동지 영도아래 사회주의강성대국 건설과한반도의 장기적 평화와 안정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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