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특파원 간담회
김 지사는 중국 베이징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총알과 투표보다 빠른 게 민심이며 다음 달 10일쯤 대선 출마의 결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 원장의 행보에 대해 “(그가) 새누리당의 확장성을 경계한다.”며 “20·30대 등 안 원장의 지지자가 대부분 반(反)새누리당 성향으로 그쪽으로 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김 지사는 자신의 본선 경쟁력으로 서민 정서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통합의 리더십과 연합정치·포용정치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자평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2-06-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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