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경 포스코엔지니어링 상임고문이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에 자문단으로 합류한다.
13일 안 후보 캠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조 고문은 안 후보와 국민 간의 소통과 관련해 자문을 해 주는 ‘국민소통자문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는 포스코 사외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포스코와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초석을 닦은 분”이라며 업적을 기린 바 있다.
조 고문은 포스코 전신인 포항제철에 입사해 박 명예회장을 재계 및 정계에서 보좌해 온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안 후보는 출마선언 이전 조 고문을 만나 대선 문제를 상의한 적이 있다.
안 후보 캠프는 14일 국민소통자문단 등 일부 자문단 그룹을 발표할 예정으로, 자문단에는 조 고문을 비롯해 사회 각계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13일 안 후보 캠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조 고문은 안 후보와 국민 간의 소통과 관련해 자문을 해 주는 ‘국민소통자문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는 포스코 사외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포스코와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초석을 닦은 분”이라며 업적을 기린 바 있다.
조 고문은 포스코 전신인 포항제철에 입사해 박 명예회장을 재계 및 정계에서 보좌해 온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안 후보는 출마선언 이전 조 고문을 만나 대선 문제를 상의한 적이 있다.
안 후보 캠프는 14일 국민소통자문단 등 일부 자문단 그룹을 발표할 예정으로, 자문단에는 조 고문을 비롯해 사회 각계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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