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방미 설명 5자 회동” 文대표 “교과서 논의 3자 회동”

朴대통령 “방미 설명 5자 회동” 文대표 “교과서 논의 3자 회동”

입력 2015-10-19 21:45
업데이트 2015-10-19 21: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에게 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국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청와대 ‘5자 회동’을 19일 제안했다.
 청와대는 이날 개각 발표 직후 국회를 방문한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에 이 같은 제안을 전달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교과서 국정화 문제까지 논의하기 위한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3자 회동’을 역제안했다.
 새정치연합은 당 지도부 간 의견 조율을 거쳐 이날 오후 늦게 청와대에 3자 회동을 제안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5자 회동 방식의 경우) 자칫 박 대통령의 말만 듣고 오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청와대 회동이 성사될 경우 오는 22일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