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손짓](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2/21/SSI_20170221151346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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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손짓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미래인재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4차 혁명과 미래인재’ 콘퍼런스에 참석해 “정치를 대하는 저의 태도는 어떤 분의 말씀도 액면가로 선의로 받아들여야 대화도 문제 해결도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이었지만, 그것이 최근 국정농단 사건에 이르는 박근혜 대통령의 예까지 간 건 아무래도 많은 국민께 다 이해를 구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런 점에서 제 예가 적철치 못했다”며 이같이 사과했다.
안 지사는 자신의 ‘선의’ 발언에 “분노가 담겨있지 않다”는 문재인 전 대표의 비판에 대해 “분노라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표출하기 보다는 대한민국 최고 책임자로서 모든 갈등을 해소하고 해결하려는 사람 그 자리에 도전한다”며 “그런 입장에서 모든 사람에게 조금 따뜻한 이해와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려는 저의 자세에는 변함 없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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