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림 주제네바 대사
외교부는 16일 “최 대사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06차 ILO 총회 정부그룹 회의에서 의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ILO는 정부 대표와 노동자 대표, 사용자 대표가 국제 노동기준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로 187개국이 회원으로 있다. 최 대사는 여기서 정부그룹의 입장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2018년 6월 ILO 총회 종료시까지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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