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12일 안철수 전 대표가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안 전 대표의 입장 표명은 지난달 26일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제보 조작을 인정하고 사과한 뒤 16일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증거 조작의 당사자로 지목된 당원 이유미씨가 구속됐고, 11일 이씨와 공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구속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안철수
국민의당의 문재인 대통령 아들 취업 특혜 의혹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출국금지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유미씨로부터 조작된 내용을 제보받아 당에 알린 인물이다. 사진은 국민의당 창당을 준비중이던 안철수 의원이 지난 2016년 1월 15일 창당 준비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30대 벤처 창업가인 이준서씨를 처음으로 영입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트위터에 게재한 사진.안철수 트위터 자료
앞서 지난달 29일 증거 조작의 당사자로 지목된 당원 이유미씨가 구속됐고, 11일 이씨와 공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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