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국정과제 추진체계 점검

文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국정과제 추진체계 점검

입력 2017-07-20 10:18
업데이트 2017-07-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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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공약 중심 국정운영체계 확립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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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웃음 짓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웃음 짓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전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추진체계를 점검한다.

회의에서는 전날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보고한 100대 국정과제와 관련해 일자리공약 중심 국정운영체계 확립방안이 중점 논의된다.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북 지역의 지원방안도 검토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편안의 국회 처리와 관련한 문 대통령의 메시지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또 이날 오후 예정된 국가재정전략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매년 본격적인 예산 편성에 앞서 국무위원과 전문가 등이 모여 재정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회의인 만큼 향후 5년간 국가재정 운용의 큰 틀이 제시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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