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고성 산불, 모든 장비·인력 동원해 조기 진압”

이총리 “고성 산불, 모든 장비·인력 동원해 조기 진압”

입력 2018-03-28 09:45
업데이트 2018-03-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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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은 지자체와 협조해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 산불 조기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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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에도 국무회의장 주재하는 이낙연 총리
모친상에도 국무회의장 주재하는 이낙연 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2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3.26연합뉴스
이 총리는 “특히 인근 주민들에 대한 안전통보, 주민대피와 등산객 통제 등을 통해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안전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오전 6시 14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탑동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인근에 사는 240가구, 445명이 대피했고, 주변 지역 도로는 연기 때문에 운전 중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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