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3차 실무회담 3시간반 진행…정상만남 방법 등 숙의

남북 3차 실무회담 3시간반 진행…정상만남 방법 등 숙의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4-23 16:06
업데이트 2018-04-23 16: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남북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3시간 30분 동안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경호·의전·보도 분야 3차 실무회담을 개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회담에 참석한 남북 대표단은 총 12명으로, 우리측에서는 김상균 국정원 2차장을 수석대표로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조한기 의전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신용욱 경호차장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는 김창선 수석대표, 김병호 대표, 김철규 대표, 마원춘 대표, 신원철 대표, 리현 대표, 로경철 대표가 회담에 임했다.

이날 실무회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면 시점과 방식, 김 위원장의 방남 경로, 공동기자회견 여부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