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부 개헌안 표결 시작… 민주당 단독 참여

국회, 정부 개헌안 표결 시작… 민주당 단독 참여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5-24 11:02
업데이트 2018-05-24 11: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4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헌법개정안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본회의에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의 의석이 비어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24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헌법개정안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본회의에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의 의석이 비어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국회는 24일 오전 본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출한 헌법개정안에 대한 표결에 들어갔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개헌안에 대한 표결을 국회법에 따라 기명투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 개헌안은 지난 3월 26일 제출됐으며 이날이 헌법상 의결 시한이다.

그러나 야당 대다수 의원은 불참함으로써 의결정족수(192명)가 미달하여 투표 불성립이 선포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