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여당, 정권 핵심층 부패 드러날수록 공수처 강행”

한국당 “여당, 정권 핵심층 부패 드러날수록 공수처 강행”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1-04 15:22
수정 2020-01-04 15: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처리 예고에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이른 시일 내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을 처리하려는 움직임에 자유한국당이 반발했다.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4일 구두논평을 통해 “정권 핵심층의 비리, 부패들이 속속 드러날수록 여당의 공수처 강행이 속도를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적 지탄에도 아랑곳 않고 폭주를 강행하려는 집권여당의 몰염치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이번 주말까지 한국당과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협의가 잘 안 될 경우 빠르면 6일, 또는 9일에 최대한 서둘러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7~8일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