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단일화 요구 수용…22일까지 후보 결정하자”(2보)

안철수 “국민의힘 단일화 요구 수용…22일까지 후보 결정하자”(2보)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3-19 10:58
업데이트 2021-03-19 10: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주최로 열린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 3. 17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주최로 열린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 3. 17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세훈 후보가 요구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주말 여론조사에 착수하면 월요일(22일)에는 단일후보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를 조속히 마무리 지어 28일 투표용지 인쇄 전날이 아닌 25일 공식 선거운동일부터 단일후보가 나서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회견에 앞서 오세훈 후보와 만나 이같은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