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노량진 고시촌을 찾았다. 노량진 고시촌의 한식 뷔페가 운영하는 SNS에는 이날 윤 전 총장이 남긴 방명록과 사진이 올라왔다. 2021.7.9 골든볼 9 인스타그램 캡처.
9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고시촌의 한 한식 뷔페 인스타그램에 윤 전 총장이 방문하고 남긴 글이 올라왔다.
윤 전 총장은 방명록에 “윤석열 골든볼9 왔다감. “#본인등판”, “힘내세요.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여러분이 걸어가는 길이 맞습니다. 여러분이 꾸는 꿈이 맞습니다”라고 고시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노량진 고시촌을 찾았다. 노량진 고시촌의 한식 뷔페가 운영하는 SNS에는 이날 윤 전 총장이 남긴 방명록과 사진이 올라왔다. 2021.7.9 골든볼 9 인스타그램 캡처.
윤 전 총장은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 최근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계정을 처음 만들었다.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성 정치인에 비해 대중과의 소통에 상대적으로 미숙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그는 ‘엉덩이 탐정’ 같은 별명을 활용하며 소탈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