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민주당 대선 후보, 웹툰 스튜디오에서 한 발언에 국민의당 부대변인 혐오스럽다며 비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3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테크노밸리 U1센터에서 진행된 ‘K-웹툰의 역사를 다시 쓰는 웹툰작가들과 만나다’ 간담회에 참석해 웹툰 작업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2021. 11. 3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03/SSI_20211103160518_O2.jpg)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3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테크노밸리 U1센터에서 진행된 ‘K-웹툰의 역사를 다시 쓰는 웹툰작가들과 만나다’ 간담회에 참석해 웹툰 작업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2021. 11. 3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03/SSI_20211103160518.jpg)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3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테크노밸리 U1센터에서 진행된 ‘K-웹툰의 역사를 다시 쓰는 웹툰작가들과 만나다’ 간담회에 참석해 웹툰 작업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2021. 11. 3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윤영희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재명 대선후보의 사무공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길래 ‘오피스 누나’라는 제목을 보면서 왜 ‘확 끌리는 건지’ 국민들은 알 수가 없을 노릇”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윤 부대변인은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사람은 자기 수준에 맞는 것을 보는 법이다. 무의식중에 묻어 나오는 이 후보의 언어로 인해 향후 뉴스데스크 시청 기준을 19금으로 올려야 할 판”이라며 “후보자의 저급한 성 감수성은 대통령 후보자 토론회 석상의 바지 이야기 이전부터 증명되었으나 이 후보의 인성과 소양의 저렴함을 앞으로 얼마나 더 밑바닥까지 증명해갈지 모를 일”이라고 날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3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테크노밸리 U1센터에서 진행된 ‘K-웹툰의 역사를 다시 쓰는 웹툰작가들과 만나다’ 간담회에 참석해 캐리커쳐를 선물받고 있다.2021. 11. 3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03/SSI_20211103160528_O2.jpg)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3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테크노밸리 U1센터에서 진행된 ‘K-웹툰의 역사를 다시 쓰는 웹툰작가들과 만나다’ 간담회에 참석해 캐리커쳐를 선물받고 있다.2021. 11. 3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03/SSI_20211103160528.jpg)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3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테크노밸리 U1센터에서 진행된 ‘K-웹툰의 역사를 다시 쓰는 웹툰작가들과 만나다’ 간담회에 참석해 캐리커쳐를 선물받고 있다.2021. 11. 3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부천테크노밸리 웹툰 스튜디오에서 ‘오피스 누나 이야기’라는 웹툰 제목을 보고 “오피스 누나? 제목이 확 끄는데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업체 관계자는 “성인물은 아니다”라며 웃었다. ‘오피스 누나’란 웹툰은 싱글맘의 사내 연애를 다룬 로맨스물이다.
민주당은 이 후보 발언 보도자료를 “제목이 확 끄는데?”와 “제목이 화끈한데?”란 두 가지 버전으로 배포했다가 ‘확 끄는데’가 맞다며 수정 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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