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尹선대위 원톱? 권영세 “그렇게 생각…洪, 결국엔 도움”

김종인 尹선대위 원톱? 권영세 “그렇게 생각…洪, 결국엔 도움”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1-11-17 11:05
수정 2021-11-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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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손잡은 윤석열
김종인 손잡은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도서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동연 새로운물결(가칭) 대선후보, 윤 후보, 김 전 비상대책위원장, 금태섭 전 의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총괄본부장급으로 거론되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선대위 구성과 관련,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 ‘원톱 체제’를 기정사실화했다.

권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김 전 위원장의 총괄선대위원장 원톱 체제를 기정사실로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권 의원은 선대위 합류에 거리를 두고 있는 홍준표 의원에 대해서는 “대선 경선이 치열하게 치러진 뒤에 패배한 후보가 곧바로 선거에 도움을 준 사례는 거의 없다”며 “결국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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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유세하는 김한길
안철수 유세하는 김한길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와 부인 최명길 씨가 30일 오후 수원역 앞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2017.04.30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후보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있다”며 “윤석열 후보 측과 경선 과정에서 혹은 그 이전에도 교류를 했던 것으로 듣고 있다”고 했다.

후보 비서실장으로 장제원 의원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는 “제일 깊숙하게 발을 맞춰왔던 의원이기 때문에 일정한 정도 역할은 해야 한다”며 “경선 때부터 발을 맞췄던 사람들을 측근이라고 모두 다 내치라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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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하며 악수하고 있다. 지난 3월4일 검찰총장에서 사퇴한지 148일만, 지난 6월29일 대권도전을 선언한지 31일만의 일이다. 2021.7.30 뉴스1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하며 악수하고 있다. 지난 3월4일 검찰총장에서 사퇴한지 148일만, 지난 6월29일 대권도전을 선언한지 31일만의 일이다. 202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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