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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 상임고문으로 위촉…지도부는 총사퇴

민주, 이재명 상임고문으로 위촉…지도부는 총사퇴

곽혜진 기자
입력 2022-03-10 18:07
업데이트 2022-03-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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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재명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서로 격려하고있다.  2022.3.10 김명국 선임기자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재명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서로 격려하고있다. 2022.3.10 김명국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대선에서 석패한 이재명 대선 후보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10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 회의를 마친 뒤 “당에서 이 후보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송영길 당 대표가 이 후보에게 전화를 해 ‘상임고문으로 향후 당에 여러 가지 기여를 하고 도와달라’고 했고, 이 후보가 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에 뜻을 모았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로서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직을 사퇴하고자 한다”면서 “최고위원도 함께 사퇴 의사를 모아주셨다”고 전했다.

곽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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