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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공개행보’ 나선 김건희 여사

반려견과 ‘공개행보’ 나선 김건희 여사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22-05-01 20:38
업데이트 2022-05-02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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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 유기견 입양행사 참석
지난주 현대미술관 전시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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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상수역에서 열린 유기견 거리 입양제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행사 참석 이후 인스타그램에 현장 사진과 함께 ‘#동물은 인간의 다정한 친구’ 등의 해시태그를 남긴 모습. 김건희 여사 인스타그램 캡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상수역에서 열린 유기견 거리 입양제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행사 참석 이후 인스타그램에 현장 사진과 함께 ‘#동물은 인간의 다정한 친구’ 등의 해시태그를 남긴 모습.
김건희 여사 인스타그램 캡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30일 유기견 후원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이틀 전인 28일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관람하는 등 오는 10일 윤 당선인 취임을 계기로 공개행보에 시동을 거는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수역에서 진행된 유기견 거리 입양 행사에 반려견 ‘나래’와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다온 레스큐’라는 동물구조단체 주최로 진행됐다. 다온 레스큐는 김 여사가 오랫동안 후원해 온 단체로, 반려견 나래도 이곳에서 입양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들과 사진을 찍으며 30여분간 행사장에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검은색 티셔츠에 파란색 스카프를 매고 통 넓은 청바지에 흰 운동화를 신은 편안한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지난달 초 인스타그램에 고양이 학대범의 처벌을 촉구하는 게시물을 올려 화제가 됐다. 당시 게시글에도 ‘동물은 인간의 가장 다정한 친구’, ‘생명존중’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황비웅 기자
2022-05-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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